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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것카테고리 없음 2022. 8. 16. 02:44
초기 스타트업의 대표가 하는 착각중 지분방어에 대하여 알고보면 지분방어에 크게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성장하는 것에 1순위를 둬야지 내 지분 70,80갖고있어봤자 가치10억이면 7억원수준. 그러라 30으로 줄어도 투자사, 같이 일할사람 잘 모아서 가치를 100억으로 올리면 30억이 될 수 있다. 큰일은 절대 혼자할 수 없다. 또한 투자사들이 투자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RCPS로 상환전환우선주식을 가져가려하는데 생각만큼 크게 투자사에게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왜냐하면 우선상환해야할 정도로 회사가 위험한상황이면 어차피 돈을 돌려받기 어렵고 우선상환을 안해도 될정도로 잘되는 상황에선 우선인게 크게 의미 없기 때문이다. 투자를 받기전 투자를 받을 때 대표가 알아야하는 것들을 이 책에서 알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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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8일경영 2022. 8. 9. 05:55
어떻게 보면 일에 감정을 섞은 건 아닌가 생각해본다. 지금 들어온 일이 중요하고 진행되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진척이 됐다고 말하기에 부끄러운 수준으로 일이 진행됐다 보니 기획자의 역량을 탓해야 하는 건지. 이 상황을 체킹 못했던 나를 탓해야 하는 건지. 어지럽다. 내가 모든 일을 일일이 체크한다고 또 다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나보다 더 전문성을 띤 사람들이 본인 판단에 좋은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라고 모든 걸 프로페셔널하게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돈을 받는 전문가이기 전에 월급 받는 노동자로써 적당히 하면 돈이 나오는 구조 속에서 프로페셔널하게 잘하는 게 의미가 없는 상태다. 내가 잘하면 돈을 더 받나? 아니. 못하면 돈을 덜 받나? 아니. 대신 직원들의 시선 정도? 갑자기 든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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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돈의 흐름카테고리 없음 2022. 8. 4. 01:14
돈은 신뢰가 있는 곳에 쌓이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본인이 필요한 것 혹은 갖고싶은 것에 돈을 소비한다. 필요한 것과 갖고싶은 것은 무엇으로 이뤄지는가? Sub. 필요한 것 필요한 것이란 없을 경우 나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이다. 불이익이란 일종의 불편일 수도 있고 박탈일 수도 있고 고통일 수도 있다. 즉, 나에게 없으면 나는 불편하거나 박탈당하거나 고통받는 상황이 연출될 때 우린 필요한 것을 찾는다. 예를들어, 우리집 화장실 변기가 막혔다고 가정해보자. 누군가 변기를 뚫지 않으면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한다. 내가 용변보고자 할때 가까운 화장실이 아닌 멀리있는 곳까지 가야한다는 의미이다. 집에 화장실이 하나라면 공중화장실을 찾아 나서야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물리적으로 힘이들고 귀찮은 일이다. 이때 우리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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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완독 후경영 2022. 7. 20. 20:31
자청이 얘기했던 여러가지 인생의 공략집들은 결국 책이었다는 것을 진심으로 깨달을 수 있었다. 사실 책이 중요하다는 것은 어려서부터 정말 많이 듣고 공감도 했던 얘기지만, 결국 와닫지 않았다. 자청이 말한 역행자 7단계에서 1단계 자의식해체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니 2~7단계까지 많은 정보들을 받아도 들을리가 있나. 그런 것을 보면 자청은 대단하다. 30년을 고집부렸던 나의 유전자적 명령을 책 1권으로 깨부실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많은 심리상담과 독서를 통해 얻게된 내공의 힘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자청은 앞으로도 계속 복리로 지식과 경험을 쌓아가겠지 나는 지금부터 늦지 않았어. 일단 시작부터 할 수 있다면 이미 넌 대단한 사람인거야. 그래서 이렇게 글도 쓰고 있지. 이게 나의 역사적인 글쓰기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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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를 읽고서 다양한 책에 대한 관심경영 2022. 7. 18. 05:39
자청의 역행자라는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되는 것이 많았다. 우선 책은 정말 나를 업그레이드 해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점. 책을 무작정 읽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이해하게 됐다는 점. 어렸을 때는 "무조건 많이 읽어라"라는 지루한 말만 들었기에 아무 재미도 없는 책을 읽기 싫었다. 특히 단편 소설들이 어렸을 때는 많았기 때문에 스토리를 별로 즐기지 않는 나에게는 귀찮고 재미도 없고 지루한 것이었다. 그런데 일을 하면서 내가 어려움에 부딛히고 해결이 안보일 때 역행자에서 말한대로 내가 모르는 분야의 책을 20권씩 읽어보는 것이 어쩌면 굉장한 지름길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원을 통해서 분석했던 유튜브 미술분야쪽 유튜버들을 찾아보니 그래도 수백명이 보는 영상을 찍는 곳은 16군데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