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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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8일경영 2022. 8. 9. 05:55
어떻게 보면 일에 감정을 섞은 건 아닌가 생각해본다. 지금 들어온 일이 중요하고 진행되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진척이 됐다고 말하기에 부끄러운 수준으로 일이 진행됐다 보니 기획자의 역량을 탓해야 하는 건지. 이 상황을 체킹 못했던 나를 탓해야 하는 건지. 어지럽다. 내가 모든 일을 일일이 체크한다고 또 다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나보다 더 전문성을 띤 사람들이 본인 판단에 좋은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라고 모든 걸 프로페셔널하게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돈을 받는 전문가이기 전에 월급 받는 노동자로써 적당히 하면 돈이 나오는 구조 속에서 프로페셔널하게 잘하는 게 의미가 없는 상태다. 내가 잘하면 돈을 더 받나? 아니. 못하면 돈을 덜 받나? 아니. 대신 직원들의 시선 정도? 갑자기 든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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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완독 후경영 2022. 7. 20. 20:31
자청이 얘기했던 여러가지 인생의 공략집들은 결국 책이었다는 것을 진심으로 깨달을 수 있었다. 사실 책이 중요하다는 것은 어려서부터 정말 많이 듣고 공감도 했던 얘기지만, 결국 와닫지 않았다. 자청이 말한 역행자 7단계에서 1단계 자의식해체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니 2~7단계까지 많은 정보들을 받아도 들을리가 있나. 그런 것을 보면 자청은 대단하다. 30년을 고집부렸던 나의 유전자적 명령을 책 1권으로 깨부실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많은 심리상담과 독서를 통해 얻게된 내공의 힘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자청은 앞으로도 계속 복리로 지식과 경험을 쌓아가겠지 나는 지금부터 늦지 않았어. 일단 시작부터 할 수 있다면 이미 넌 대단한 사람인거야. 그래서 이렇게 글도 쓰고 있지. 이게 나의 역사적인 글쓰기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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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를 읽고서 다양한 책에 대한 관심경영 2022. 7. 18. 05:39
자청의 역행자라는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되는 것이 많았다. 우선 책은 정말 나를 업그레이드 해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점. 책을 무작정 읽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이해하게 됐다는 점. 어렸을 때는 "무조건 많이 읽어라"라는 지루한 말만 들었기에 아무 재미도 없는 책을 읽기 싫었다. 특히 단편 소설들이 어렸을 때는 많았기 때문에 스토리를 별로 즐기지 않는 나에게는 귀찮고 재미도 없고 지루한 것이었다. 그런데 일을 하면서 내가 어려움에 부딛히고 해결이 안보일 때 역행자에서 말한대로 내가 모르는 분야의 책을 20권씩 읽어보는 것이 어쩌면 굉장한 지름길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원을 통해서 분석했던 유튜브 미술분야쪽 유튜버들을 찾아보니 그래도 수백명이 보는 영상을 찍는 곳은 16군데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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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경영을 하고 싶다면 성공한 경영인을 보고 배워라경영 2021. 7. 8. 06:17
https://youtu.be/5Gty04W5lPg?t=304 성공한 경영인을 내가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워렌버핏과의 점심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성공한 경영인,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을 만난다는 건 불가능해보인다. 그러나, 사실 가능하다 무엇으로? 그들이 쓴 책으로. 물론 성공한 경영인이라고해서, 내가 배우고싶은 사람이 글을 잘쓴다는 보장은 없다. 또 본인의 생각과 비밀을 전부 말했을리도 없다. 하지만 그 사람의 생각을 엿볼수는 있다. 그 사람의 지혜를 훔쳐볼 수 있다. 그것만으로도 값지지 않은가? 책을 읽는데 나는 오래걸린다. 한권의 책 200페이지짜리 읽는데 4시간이상 걸린다. 다 볼 필요없다. 중간중간 예시들은 내가 알거같으면 그냥 넘어가자. 뭣하러 모든 말 토씨하나..